활용도 만점 보토 전기그릴 A4BOX 멀티쿠커

가정에서 신랑과 단둘이 고기파티를 하고 싶기도 하고 음식을 따뜻하게 먹고 싶다는 생각에 전기그릴, 가스버너 등등을 알아보던 차에 보토 코리아의 멀티쿠커 제품을 구입했어요.

일단 디자인이 마음에 쏙들 뿐더러 팬 종류가 다양해서 여기저기 사용하기가 편할 것 같더라구요. 

어디에 두어도 이쁜 디자인

-출처. 보토코리아 홈페이지.

디자인 때문이라도 주방에 가져다 놓고 싶게 생겼지요?

개인적으로 그린색상이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뉴트로 (?)한 느낌으로 너무 이쁘긴 했지만, 집에 있는 토스트기 색상과 맞추기 위해서 화이트로 저는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예쁘다 보니까 집들이 혹은 손님상에 올려 놓았더니 상차림도 알차보이고 주방으로 왔다갔다 할 필요 없이 음식을 덜어서 먹을 수 있으니까 더 좋더라구요.

구매하기전에 사이즈는 확인 안했었는데 생각했던 것 보다 아담해서 조금 놀라긴 했어요.

가로x세로x높이 370x240x132 인데요. 고기룰 구워 먹는다고 가정 했을 때  2-3인정도가 적당할 사이즈 입니다. (개인생각)

하루는 시부모님 두분을 모시고 저녁식사 대접을 해드릴려고 밀푀유전골을 세라믹 팬에 담아보았는데, 먹음직 스럽게 담겨서 뿌듯하더라구요. 

(원래는 4명식사 자리였는데 갑자기 6명으로 늘어서 당황했던 날의 사진이예요, 여유분이랑 오뎅, 만두 등을 계속 추가해서 먹었더니 6인도 커버가 되더라구요)

멀티쿠커/ 다양한 종류의 팬

팬의 종류로는  다용도,6구,타코야끼,세라믹 바스켓, 그릴팬 총 5가지의 팬이 있어요. 

(*저는 기본구성 다용도팬, 세라믹에 나머지 3가지 팬을 옵션 추가해서 구입했습니다.)

다용도> 후라이팬이랑 동일 하다고 생각하시면 될꺼 같아요.

6구 팬> 동글동글 이쁜 후라이 , 각 구 마다 다른 식재료를 요리 할 수 있어요. 베이컨, 아스파라거스 브런치,아침 요리에 굿!

세라믹 바스켓> 밀푀유나베, 전골, 떡볶이 국물요리, 많은양의 요리를 담아 요리 하기에 좋았어요.

그릴 팬> 말 그대로 그릴 팬이예요. 보통 고기를 제일 많이 구워 먹구요. 빵, 가니쉬 등에 이쁜 그릴자국 남기고 싶을 때 종종사용해요.

타코야끼 팬> 저도 아직 사용해보 못했는데요, 요리 고수님들은 파티음식 만드는데 많이 사용하시더라구요. 

제가 제일 좋아하고 애용하는 팬은 세라믹 팬인데요. 전골, 찜닭, 볶음 밥 등 국물이 있는 음식 혹은 많은 양의 음식을 한번에 요리가 하기에 너무 좋더라구요. 식사시간 동안 계속 따뜻한 국물, 음식을 먹을 수 있는게 너무 좋아요.

보토 멀티쿠커와 함께 하는 바베큐 타임

저는 개인적으로 신혼부부님들께 제일 추천 해드리고 싶네요 , 혹은 신혼부부 집들이 선물 고민중이신 분이라면 정말 추천해요. 

고기 구워가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맥주한잔하면서 맛있는 고기도 먹으며 천천히 즐기는 식사시간이 너무 좋더라구요. 테라스에 커다란 바베큐 전용 그릴도 사 놓았지만..  단 두명이 먹을 고기를 구워서 먹기에는 일도 많고, 한명이 계속 들썩들썩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해야 하니까. 영 별로더라구요. 집에 테라스가 있으신분들은 기다란 전선 하나 구비 해놓으셨다가 콧바람 쐬면서 고기굽는 호사를 누려 보시길 바랍니다.

보온기능도 있어요.

보토 멀티쿠커는 온도 조절이 약,중,강 세가지만 있는게 아니라 보온기능도 함께 있어요.

그래서 잡채, 혹은 다 구워진 고기요리 등 완성된 요리를 식탁위에서도 따뜻하게 보존하기에 좋더라구요. 보온기능이다 보니 음식 탈 걱정 없이 맛있게 먹기만 하면 되서 좋은 것 같아요. 다음에 홈파티를 하게 되면 뷔페 처럼 음식 준비해야 할 때 사용할려구요. 

온도부분에 있어서 단점이 있다고 하면 열선이 중간 부분에만 있어서 테두리 부분까지는 열이 빨리 올라 오지 않더라구요. 다구운 고기를 옆으로 옮겨 두기에는 좋긴한데. 여러명이서 구워 먹기에는 요부분때문에 .. 고기 수급이 빨리 되지 못한다는 아쉽움이 저에게는 아주 큽니다. 먹는데 끈기면 안되잖아요? 😉

저의 사용기가 다용도 전기그릴, 멀티쿠커 구입을 앞두고 고민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셨으면 좋습니다.

*본 글은 제가 직접 구매 후 사용해본 후기를 작성 한 글임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