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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생활2

노르웨이 : 다음주 부터 학교를 갑니다. 몇일 전 제가 다니고 있는 노르웨이어 학교에서 문자를 받았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아침 8:35분에 까지 학교에 등교하십시요.음식과 마실 물을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음식을 조리 혹은 커피, 차를 학교에서 만들어 드실 수 없습니다.본인의 노트북 , 학교 교재를 챙겨오세요. 학교는 오후 13:00 에 끝납니다." 지난주에도 수업 재개 연락을 받았다가 다시 취소 되었다고 연락이 왔었는데다음주로 한 주 미뤄진거 였나봐요. 노르웨이는 4월 1일 6주 동안 닫았던 학교를 다시 열었습니다.신기하게도 노르웨이는 고학년 부터가 아닌 저학년들 부터 수업을 재개했어요. 이곳에서의 저학년은 갓난아기에서 부터 시작해서 초등학생 까지를 말합니다. 아무래도 학부모님들도 재택근무가 점점 끝나다 보니보호자가 필요한 저학년 .. 2020. 5. 15.
오늘 저녁은 냉동 생선튀김으로 간단하게. 어제 하루종일 쌀 한톨 입에 대지 못했더니, 뭔가 허기진 느낌이..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지요. 제가 구입 해본 냉동식품 중 제일 제가 추천하는 제품입니다.오늘 환율로 계산해 보았을 때 한국돈으로 3400원 이네요. 환율이 떨어지기 전에는 거의 5천원 이였는데 말이죠.크로네의 가치가 점점 떨어져서 걱정입니다. 생선튀김을 워낙 좋아해서, 생선을 사다가 옷을 입혀 튀겨 보았지만... 너무 어렵더라구요. 어렵다기 보다는 생선튀김을 할 만한 적당한 생선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덩어리 생선을 큰맘 먹고 구입했는데 염전이 되어있는 생선에 또 염전을 하는 바람에..정말.. 먹지도 못하고 버렸어요, 남편은 그래도 잘먹더군요 😞 그래도 생선튀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냉동제품을 사다 튀겨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2020. 5.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