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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4

노르웨이 트롬쇠(Tromsø) 2박3일 첫째날. 지난 2월 저의 친구가 노르웨이로 놀러 왔었는데요, 2월의 노르웨이는 어둡고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제약이 많답니다. 그래서 남편의 제안으로 오로라를 보러 2박3일 트롬쇠를 여행하기로 하고 다녀온 트롬쇠 여행기를 공유해 볼 까 합니다. 베르겐 > 트롬쇠 비행시간제가 살고있는 곳은 베르겐 외곽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베르겐에서 비행기를 타고 트롬쇠로 갔습니다. 비행시간은 총 2시간이 걸렸습니다. 비행기에서 보이는 지상의 모습은 언제나 너무 멋있는 것 같습니다.여름에도 보이는 설산이지만, 북쪽으로 올라 오니 모든 곳이 눈세상이 따로 없더라구요. 🙂 트롬쇠여행 첫째날. 트롬쇠 공항 도착 (AM 09:55)공항에서 시내 들어가는 법 공항버스, 일반버스, 택시 이렇게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저는 그중에서 택시를 .. 2020. 6. 7.
두달 하고 이주 만에 다녀 학교에 다녀왔습니다. (노르웨이) 05월 19일 2020년 두달 반만에 학교를 갔습니다. 이번 겨울에 스키를 타다가 다리가 부러지는 바람에 3월 초부터 학교를 가지 못했었는데요.엎친데 겹친 격으로 코로나 때문에 제가 퇴원한 바로 다음날 부터 정부에서 셧다운을 결정하고 학교를 쭈욱 학교를 가지 못했거든요. 학교에 가보니 전과 다르게 복도에는 우측보행을 위해 스티커로 표시가 되어 있고.곳곳에 손소독제가 배치 되어 있었습니다. 교실에 도착 했더니 모든 책상이 떨어져 있고 자리마다 이름이 부착되어 있었어요. 예전에는 다같이 마주보고 앉아서 수업 했었는데 말이예요. 학생이 다 도착하고 선생님이 안내문을 나누어 주셨어요. 코로나19 확산 방지 생활지침서라고나 할까요? 🙂 크게 달라진 점이 있다면, 수업이 시직되기 전에 반 학생 전원이 손을 씻어야 .. 2020. 5. 19.
노르웨이의 5월 17일 헌법제정일 (17. Mai) 노르웨이의 05월 17일 헌법제정일. 오늘 5월 17일은 노르웨이의 제헌절입니다. 노르웨이는 유럽에서 최초이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제헌절을 공표한 나라로 1812년 5월 17일 농부 대표단과 사업가, 정치가들이 모여 새로운 헌법을 제정하면서 400년 동안의 덴마크의 통치에서 독립했던 뜻 깊은 날입니다. 그래서 매년 5월 17일 되면 독립을 기념 하기 위해 어린이, 학교, 병원, 소방서, 군부대, 스포츠님 등에서 퍼레이드를 펼칩니다. 이 "바네토그(Barnetg)" 라고 불리는 국경일 기념 퍼레이드 와 "시민 퍼레이드"를 보기 위해서 퍼레이드를 보기 많은 관광객들이 날맞춰 찾아오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바네토그는 직역하면 어린이기차 입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만세(Hurray)!!" 를 외칩니다. 제헌절.. 2020. 5. 17.
노르웨이 : 다음주 부터 학교를 갑니다. 몇일 전 제가 다니고 있는 노르웨이어 학교에서 문자를 받았습니다. "다음주 화요일 아침 8:35분에 까지 학교에 등교하십시요.음식과 마실 물을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학교에서 음식을 조리 혹은 커피, 차를 학교에서 만들어 드실 수 없습니다.본인의 노트북 , 학교 교재를 챙겨오세요. 학교는 오후 13:00 에 끝납니다." 지난주에도 수업 재개 연락을 받았다가 다시 취소 되었다고 연락이 왔었는데다음주로 한 주 미뤄진거 였나봐요. 노르웨이는 4월 1일 6주 동안 닫았던 학교를 다시 열었습니다.신기하게도 노르웨이는 고학년 부터가 아닌 저학년들 부터 수업을 재개했어요. 이곳에서의 저학년은 갓난아기에서 부터 시작해서 초등학생 까지를 말합니다. 아무래도 학부모님들도 재택근무가 점점 끝나다 보니보호자가 필요한 저학년 .. 2020.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