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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노트

오늘 저녁은 냉동 생선튀김으로 간단하게.

by 내이름은샛별 2020. 5. 10.
어제 하루종일 쌀 한톨 입에 대지 못했더니, 뭔가 허기진 느낌이..
역시 한국인은 밥심이지요.


제가 구입 해본 냉동식품 중 제일 제가 추천하는 제품입니다.
오늘 환율로 계산해 보았을 때 한국돈으로 3400원 이네요.

환율이 떨어지기 전에는 거의 5천원 이였는데 말이죠.
크로네의 가치가 점점 떨어져서 걱정입니다.

생선튀김을 워낙 좋아해서, 생선을 사다가 옷을 입혀 튀겨 보았지만...
 너무 어렵더라구요. 어렵다기 보다는
생선튀김을 할 만한 적당한 생선을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덩어리 생선을 큰맘 먹고 구입했는데 염전이 되어있는 생선에
또 염전을 하는 바람에..
정말.. 먹지도 못하고 버렸어요, 남편은 그래도 잘먹더군요 😞

그래도 생선튀김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냉동제품을 사다 튀겨 먹었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 
그 중에서도 사진의 제품은 구워 먹기도 편하고 해서 애용하고 있습니다.


마요네즈로 타르타르 소스를 만들까 했지만,
오늘 저녁은 최대한 빠르고 간단하게 먹기 위해서 
친구가 한국에서 배달해준 소중한 돈까스 소스를 담아 봅니다.

돈까스 소스는 정말 모든 튀김류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기름진 음식에는 역시 새콤한 야채가 빠질수 없죠?
양상추랑 양파, 파를 채썰어서 겉절이를 만들어
곁들여 먹었더니 음식궁합이, 말해뭐해 아니겠습니까?

오늘은 남편이 친구들을 초대해서 간단한 저녁을 먹고 손님 맞이 청소를 대거 했네요.
남자들의 영화데이 입니다.
물론 맥주... 많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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